Miss Memory misses memory

missmemory.egloos.com



2015/11/13 16:36

집안에서의 식생활 일상

    
 
나이프 커틀러리를 아직 사지 않은 상태라 
스테이크에 수저를 올린.
석류는 알알이 까느라 힘들었고
스프에는 파슬리 뿌리는 것을 깜빡했다.
스테이크 굽기는 나쁘지 않았고
식탁보는 상당히 거슬렸다.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스위토나 츄하이를 위한 조촐한 안주.
그리고 쌩뚱 맞은 귤 한 개.
도기로 된 냄비받침과 대리석 식탁은 나의 조그만 자랑거리.





이것 역시 스위토나의 바나나맛 츄하이.
반해버릴 달콤한 맛.






어느 날의 아침에 사과 쥬스.
처음 사용해보는 믹서기에
사과와 바나나만 넣고 버튼을 누른 채
믹서기가 고장났다며 짜증을 내다가
물을 넣어보니 기계가 잘 돌아가잖아.





또 한 번의 스테이크. 식자재 부족으로 플레이팅에는 실패.
하지만 포크와 나이프는 준비됐다.
그나마 마트 초밥이 살린 식탁.






이것은 나 홀로 케이크.
일본에서 산 미니 메론소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