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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13:20

# 오사카성 관광 2017 OSAKA







카페 타와니코에서 오사카성까지는 일자로 쭉 걸어 10분 남짓.








오사카성 도착.
걷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산 
요구리나와 함께 찰칵.









여기서 서서 사진을 찍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내 팔을 팔꿈치로 찍었다.
오사카에 혐한 사례가 많다고 들어서 뒤를 돌아보며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뒤를 돌아보니 어떤 아줌마였는데 가만 있길래 화나서 쳐다보니까
조그만 목소리로 "미안해요" 이러고 가버렸다. 헐..... 한국인 관광객이었어...







어찌나 세게 찍었는지 일부러 그런 거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아팠고 저녁까지 이 부분이 욱신거렸다... 진짜 열받아.







그 여자와 가족 일행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한 뒤
흥분을 가라앉히고 관광을 시작했다.

오사카성에 와본 적이 있는 일행이 어떤 곳인지 설명을 해주었다.
이건 그 당시에 각지에서 돌을 바치도록 했는데
그중에 가장 큰 돌이라고 들었다고.
돌 앞에 서서 저걸 어떻게 옮겼을까 하는 상상을 해봤다.








여행 계획 짤 때 성터 구경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오사카성을 갈까 말까 했는데
화려한 성의 모습을 보니 한번쯤은 볼만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건 안 하는 걸로.










오사카 성 주변 구경.

오사카성에는 비둘기가 너무너무 많아서
나 같이 비둘기 극혐하는 사람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비둘기가 눈높이로 휙휙 저공비행을 해서 소름이 돋았다.






오사카성 앞에서 기념 사진 남기고 공중정원으로 이동.






덧글

  • 아르 2017/08/19 08:20 #

    야쿠자 같은 아춤마네요 팔은 갠찬으신가요
    저도 여행중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테러상대는 일본 여자 였서요
    근데 어찌나 혼또니 어쩌구 미안하고 하던지 제가 숙하더라구요
    속마음은 알수 없지만 일본인들은 대체적으로 나이나 직책을 떠나 잘못했다면
    사과을 확실히 하는 것 같아요
  • missmemory 2017/08/19 11:19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ㅠ 그날 저녁까지 욱신거리고 담날부턴 괜찮아졌어요 :) 제가 쳐다보니까 마지못해 말하는 것도 괘씸하더라고요. 아르님 경우처럼 제대로 사과를 해줬으면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어갔을 텐데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미안해요 하고선 총총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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